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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on Inside 레이첼 브라이트의 그림책Reading (English)/Children's book 2021. 7. 25. 22:18반응형
더 나이가 들어도 나는 여전히 그림책을 찾을 것 같다.
아침 운동을 마치고 들른 도서관에서 보물 같은 책을 찾았다.
레이첼 브라이트의 The Lion Inside. 표지 그림부터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찾아 읽으실 분들을 위해 많은 내용을 스포하고 싶지는 않다. 새로운 여행지에서 낯선 골목길 모퉁이를 돌면 때로 예상하지 못했던 풍경이 펼쳐질 때가 있다. 글밥이 많은 소설책 보다 그림책은 그런 재미와 기쁨을 줄 수 있다.
주인공인 생쥐... 생쥐라고 하자. 자신을 미약하고 남들 눈에 띄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너무나 작고 작아서...
늘 근엄하며 모든 동물의 선망의 대상인 사자의 큰 울음소리를 내는 법을 배우고 싶어한다.
How to Roar
이런 울음소리는 책으로 배울 게 못된다. 생쥐는 찾아간다. 누구를? 사자를...
위험을 무릅쓰고.
생쥐는 어렵고 두려운 길을 포기하지 않는다.
이 이야기의 끝이 어떻든간에, 사자를 찾아가던 첫 걸음부터 생쥐는 자신을 극복한 것 같다.
그림책의 매력은 짧지만 울림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너무나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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